박위, KTX CCTV 박제 역풍..'100만' 구독자 붕괴 속도 매섭다[스타이슈]

2 hours ago 6
박위 /사진=박위 SNS
박위 /사진=박위 SNS
/사진=박위 유튜브 채널 '위라클'
/사진=박위 유튜브 채널 '위라클'

유튜버 박위를 향한 대중의 역풍이 매서운 기세로 불고 있다.

박위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 WERACLE' 구독자는 24일 오후 5시 기준 약 99만 1000명이다. 당초 100만 명이던 구독자가 이날 정오 99만 5000명으로, 약 5시간 후인 5시에는 약 99만 명까지 내려앉은 것이다.

이 같은 후폭풍은 박위가 지난 21일 공개한 CCTV 영상과 발언에서 시작됐다. 당시 박위는 자신이 최근 KTX에서 하차하는 과정 속 공익근무요원의 발에 걸려 튕겨 나가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박위는 이와 함께 "공익근무요원분이 의도를 가지고 하신 건 아니지만 경사로 위에 발을 올려놓은 것 자체로 화가 났다"고 호소했다. 박위에 따르면 해당 공익근무요원은 사고 직후 박위에게 공손한 태도로 사과했다.

박위는 CCTV 영상을 공개한 취지에 대해 "아직까지 안전하지 않은 환경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으나, 이를 접한 대중은 박위의 행동에 대해 "경솔했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근무자가 현장에서 공손하게 사과했음에도 구독자 100만 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인 박위가 CCTV 영상을 공개하고, 공개적으로 공익근무요원을 비판한 것은 과한 처사라는 지적이 쏟아지자 박위는 그제야 "상황이 일어난 당시 현장에서 저를 도와주시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셨고 정중하게 사과해 주셨던 근무자님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했다"며 짧게 사과했다.

심각성을 인지한 박위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유튜브 채널 구독자들의 이탈은 계속되고 있다. '100만 유튜버'라는 타이틀을 오랫동안 달고 있었던 만큼, 이번 논란은 박위에게 뼈아픈 자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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