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면, 본전도 못 찾은 동생들 잡도리.."아주 혼쭐을 내줄테니까"[산지직송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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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언니네 산지직송2' 방송화면

배우 박준면이 동생들 기강 잡기에 나섰다.

15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2'에서는 김혜윤과 함께 보령의 봄철 대표 식재료인 주꾸미를 수확하는 사남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준면은 게스트로 출연한 김혜윤에게 커피를 만들어 주기 위해 냉장고를 열었다가 못마땅한 표정으로 "경고해야겠어"라고 작심 발언을 내놨다.

그는 "물을 한 모금만 먹고 냉장고에 넣지 말라고!"라고 으름장을 놓더니 큰 소리를 듣고 온 김혜윤에게 "물을 먹으면 자기 공간 한쪽에 놔요. 냉장고에 넣지 말고!"라고 단단히 주의를 줬다.

/사진= tvN '언니네 산지직송2' 방송화면

그런가 하면 임지연이 스크램블드에그를 한 뒤 계란껍질을 그대로 놓은 것을 보고 "아무도 건들지 마. 아주 혼쭐을 내줄 테니까"라고 벼르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임지연에게 다가가 "야, 임지연. 부엌에서 보자. 진짜 열받아서"라고 경고해 임지연을 당황케 했다. 박준면은 "계란 요리를 했으면 껍데기가 그게 뭐니?"라고 눈을 흘겼고, 임지연은 "급하게 했습니다"라고 진땀을 흘렸다.

임지연이 대접한 스크램블드에그로 아침 식사를 마친 김혜윤은 살벌한 분위기에 눈치를 보며 "제가 치우겠습니다"라고 말했고, 박준면은 단호한 표정으로 "치워야지 그럼. 바로"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염정아는 박준면을 향해 "너 이불 저게 갠 거야? 저렇게 쑤셔 박아 놓고! 문도 안 닫혀. 다시 개!"라고 호통쳤다. 이에 박준면은 행여 동생들이 볼까 황급히 문을 닫아 제작진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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