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다음 먹거리…SMR·핵융합·우주 등 ‘7대 씨앗’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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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성장동력 보고회 李 “AI시대 이후 성장엔진 준비” 이재명 대통령.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8.5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미래성장동력 7대 시드(SEED·씨앗) 보고회’에서 “반도체 산업이 만들어 준 절호의 기회를 활용해 인공지능(AI) 시대, 그다음의 먹거리를 우리가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소형모듈원자로(SMR), 핵융합, 한계돌파형 재생에너지, 양자, 우주·항공, 첨단바이오, 첨단 공급망 등 7대 첨단기술 분야 육성계획을 내놨다.이 대통령은 이날 “7대 시드 프로젝트는 차세대 성장 엔진인 동시에 국가의 핵심 전략 자산, 대한민국의 대도약을 이끌어 낼 혁신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발 앞서서 첨단 과학기술에 투자한 국가는 번영을 이뤘고 이를 소홀히 한 국가는 쇠퇴했다”며 “우리가 무한한 기회를 누리는 선도자가 될 것인지, 도태의 위험에 언제나 노출돼 있는 추격자가 될 것인지는 우리 선택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시드는 ‘파괴적 혁신을 위한 전략적 미래 성장엔진’(Strategic Emerging Engines for Disruptive innovation)의 줄임말이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반도체를 핵심으로 하는 3대 메가 프로젝트 총력전에 나선 가운데 10년, 20년 후 ‘차세대 먹거리’ 첨단 기술을 확보해 한국 경제의 반도체 의존도를 완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것.정부는 미래 청정에너지 분야에선 경수형 SMR(i-SMR)을 2035년까지 상용화하고 한국형 혁신 핵융합로를 개발해 2030년대에 전력을 생산하는 방향으로 목표를 제시했다. 또 AI를 활용해 전력 공급·수요를 관리하는 차세대 전력 그리드 산업화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원전은 안전 문제도 있지만 폐기물 처리 문제가 더 큰 것 같다”며 “SMR은 이러한 문제가 어느 정도 완화된 것이냐”고 질문했다. 이어 “원전에 대해서는 양론들이 많고 평가가 극단적으로 갈리기 때문에 이해를 높이는 과정도 많이 필요하다”고 했다.‘차세대 프런티어’ 분야에선 2029년 100큐비트(양자컴퓨터 기본 연산 단위)급 양자컴퓨터 확보, 2030년 국내 최초 달 착륙선 발사, 2035년 한국형 저궤도 위성통신망 완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또 2030년 AI 바이오 인프라 구축, 2035년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제품 상용화 등도 포함됐다.또 대도약 기반 분야로는 핵심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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