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매수 집중
SK텔레콤 등 단기 급등주는 차익실현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4일 오후 가장 많이 순매수 한 종목은 삼성전자로 집계됐다. 이어 SK하이닉스, 기업은행 등 순으로 순매수가 많았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동안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후 2시 30분 기준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삼성전자다.
세계 최대 D램 생산능력을 보유한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세와 인공지능(AI) 수요 증가에 힘입어 실적 호조 가시권에 진입한 점이 초고수들의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전일 대비 1.59% 오른 27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순매수 2위에는 SK하이닉스가 이름을 올렸다. 최근 ‘AI 거품론’ 우려로 글로벌 증시와 함께 주가가 출렁이기도 했으나, 미국 증권가를 중심으로 현 주가가 펀더멘털 대비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과 긍정적인 목표주가가 잇따라 제시되면서 반발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는 오후 2시 30분 현재 전일 대비 3.58% 오른 16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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