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부터 한국무용까지 'K무용 스타' 총출동…한예종 무용원, 30주년 기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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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민·안재용·전민철 등 세계 무대 활약 동문 총출동발레부터 동시대 무용·전통춤까지 3일간 다채로운 무대21~23일 3일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등록 2026-08-11 오후 3:00:41 수정 2026-08-11 오후 3:00:41 가 가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는 아티스트를 배출해 온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무용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이해 기념 공연을 연다.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의 김기민과 전민철 등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한예종 동문들이 무대에 오른다. 11일 서울 서초구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초캠퍼스에서 무용원 개원 3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한예종 무용원은 11일 오전 서울시 서초구 한예종 서초캠퍼스 이강숙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30주년 기념 공연 계획을 밝혔다. 이번 30주년 기념 공연의 타이틀은 ‘리:무브 에라’(RE:MOVE ERA)다. 한예종 무용원이 축적해 온 성과를 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기념 공연은 발레와 한국무용, 현대무용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3일간 펼쳐진다. 세계 주요 무용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 예술가를 비롯해 무용원 교수진과 졸업생, 재학생 및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참여한다. 첫날인 21일에는 ‘K아츠 발레:어 리빙 트래디션’(K-ARTS BALLET: A Living Tradition)을 내걸고 발레 무대가 펼쳐진다. 1부는 조주현이 재구성·안무한 ‘K아츠 컨서바토리 2026’(K-ARTS Conservatory 2026)으로, 무용원이 30년간 축적해 온 발레 교육의 방향성과 예술적 성과를 조명한다. 2부는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수석무용수 김기민이 재구성·연출한 ‘돈키호테 스위트’다. 김기민을 비롯해 이은원(미국 워싱턴 발레단)·한성우(미국 아메리칸 발레시어터)·정은영(한국 국립발레단)·안재용(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박선미(미국 아메리칸 발레시어터)·전민철(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등 세계 주요 발레단에서 활동하는 동문과 재학생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조주현 교수는 “지난 20주년 공연은 갈라 형식이었는데, 30주년만큼은 다르게 공연을 만들고자 했다”며 “전통이 머물러 있지 않고 진화하고 있다라는 의미를 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22일에는 신창호의 ‘심메트리’(Symmetry), 안성수의 ‘스윙 어게인’(Swing Again), 전성재의 ‘되돌아본 내일’이 공연된다. ‘심메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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