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값 하고 왔잖아" AG 국대 5연패 듀오 문보경·김영우 귀국 다음날 출격 대기! 3위 LG 막판 순위 싸움에 천군만마 [인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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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4번타자 문보경이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야구 슈퍼라운드 한국과 일본 결승전 8회초 1타점 적시타를 터트린 후 환호하고 있다. 2026.09.27. /사진=강영조 선임기자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온 문보경(26)과 김영우(21)가 LG 트윈스의 막판 순위 싸움에 힘을 보탠다.염경엽(58) LG 감독은 2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돌아온 선수들을 두고 "가서 충분히 쉬고 왔지 않나. (문)보경이는 수비도 괜찮다고 해서 나간다"고 미소 지었다.문보경은 이번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6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0.294(17타수 5안타), 1홈런 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58을 기록했다.슈퍼라운드까지는 다소 잠잠했지만, 가장 중요한 일본과 결승에서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냈다. 한국이 2-1로 앞선 8회초 달아나는 1타점 적시타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2볼넷 1타점으로 네 차례 출루했다. 국가대표 4번 타자의 존재감을 가장 중요한 순간에 보여줬다.LG가 더욱 반기는 대목은 수비다. 문보경은 대표팀에 합류하기 전 몸 상태 탓에 수비 소화 여부에 우려가 있었지만 이번 대회 6경기 가운데 3경기에서 수비까지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마침 감독 인터뷰를 하는 동안 문보경이 멋쩍은 웃음과 함께 지나가자 염 감독은 "밥값 하고 왔잖아"라며 기를 한껏 살려줬다.문보경은 올 시즌 LG에서 부침이 있었음에도 꿋꿋이 중심 타자로서 역할을 했다. 정규시즌 97경기 타율 0.252(318타수 80안타), 9홈런 56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득점권에서는 타율 0.314로 강했다.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보여준 해결사 본능이 낯설지 않은 이유다.성영탁 김영우 등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선수들이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야구 슈퍼라운드 한국과 일본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금메달을 수상하고 있다. 2026.09.27. /사진=강영조 선임기자강속구 유망주 김영우도 금메달을 들고 돌아왔다. 홍콩과 조별리그에서 1이닝 동안 두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내는 퍼펙트 피칭을 펼치는 등 이번 대회 2경기에서 1⅔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올 시즌 LG에서도 49경기 43⅓이닝을 소화하며 3승 무패 5홀드, 평균자책점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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