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의 힘 … 한화, 재계순위 5위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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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의 힘 … 한화, 재계순위 5위 '약진'

입력 : 2026.04.29 17:55

자산 149.6조로 2계단 상승
LS는 CJ 앞질러 14위 올라
대기업집단 100곳 첫 돌파

한화그룹이 방위산업 호황 영향으로 재계 '5대 그룹'에 첫 진입했다. 또 최근 국내 산업계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자산 규모 5조원 이상인 대기업집단이 사상 처음으로 100곳을 돌파했다. 2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공시대상기업집단을 살펴보면 방산회사를 계열사로 둔 한화의 순위(자산총액 기준)가 지난해 7위에서 올해 5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한화의 자산총액은 지난해 125조7410억원에서 올해 149조6050억원으로 24조원 가까이 늘었다. 반면 롯데는 5위에서 6위로, 포스코는 6위에서 7위로 한 계단씩 내려왔다.

주요 방산업체의 순위도 일제히 올랐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62위에서 53위로, LIG는 69위에서 63위로 상승했다. 공정위는 "지정학적 갈등 심화로 방산 수요가 급증한 점이 순위 변동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또 상위권에서 LS가 15위에서 14위로 한 계단 오르면서 CJ와 순위가 바뀌었다. LS는 최근 전력 분야의 호황 영향으로 자산총액이 35조9520억원에서 41조6510억원으로 증가했다.

한편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은 총 102곳이 지정돼 지난해보다 10곳 증가했다. 토스·한국콜마 등 11곳이 새롭게 추가됐고, 영원이 제외됐다.

[곽은산 기자 / 박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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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방위산업 호황에 힘입어 재계 '5대 그룹'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또한, 자산 규모가 5조원 이상인 대기업집단이 사상 처음으로 100곳을 돌파했으며, 주요 방산업체들도 순위가 상승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정학적 갈등 심화로 인한 방산 수요 급증이 이러한 변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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