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비 100억 달러 언급한 트럼프…무역·안보 연계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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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트럼프 대통령은 주한미군 주둔비로 연간 100억 달러, 우리 돈 13조 원 이상의 엄청난 금액의 청구서를 언급했습니다. 지금의 9배 금액인데요. 어제 25% 상호관세 부과 발표에 이어, 연일 안보와 통상을 연계하는 압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강영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백악관 내각회의가 시작된 지 30분쯤 지난 시점,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이야기를 하다 돌연 한국을 거론했습니다. ▶ 인터뷰 :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한국은 많은 돈을 버는 부유한 나라입니다. 잘하고 있어요. 하지만, 스스로 자국 방위를 책임져야 합니다." 이어 자신의 1기 시절 요구했던 금액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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