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소장품 140점 美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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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RM(사진)의 소장품을 소개하는 전시가 미국에서 열린다. 30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FMOMA)에서 특별전 ‘RMXSFMOMA: Between You and Me’가 3일(현지 시간) 개막한다고 밝혔다. RM은 소속사를 통해 “제 이름을 걸고 처음으로 수집을 나누는 자리”라며 “오랜 시간 모은 컬렉션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긴 자기소개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RM은 SFMOMA의 큐레이터들과 함께 전시를 구상했다. 한국어·영어 전시 글과 작품 설명도 손수 썼다. 오디오 가이드도 RM의 목소리로 한국어와 영어를 녹음했으며, 전시장에 흐르는 음악도 RM이 직접 선곡했다. 전시 작품은 RM의 소장품과 SFMOMA 소장품이 섞여 있으며 약 180점이다. 윤형근, 박래현, 김윤신 등 한국 근현대미술 작가들과, SFMOMA가 소장한 김환기, 백남준, 마크 로스코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통 한국의 도자기와 서예, 회화, 조각 작품도 선보인다. 이 중 RM이 수집한 작품은 약 140점으로 대다수가 미국에서는 처음 공개된다. 한편 RM은 지난달 29일 국립중앙박물관 후원단체인 국립중앙박물관회를 통해 소장품 구입에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고 국립중앙박물관이 30일 밝혔다. 김민 기자 kimmin@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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