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추천도서에서 대통령 자서전 빼라”...이념 싸움에 좌표 찍힌 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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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행정 “방학 추천도서에서 대통령 자서전 빼라”...이념 싸움에 좌표 찍힌 중학교 중학교 방학 추천 도서 ‘좌편향’ 논란교사 “10대 학생들 극우화 우려에 추천”외부인 좌표 찍기 항의에 결국 목록 철회 이미지=구글 제미나이 생성 서울 강동구의 한 중학교가 여름방학 추천 도서 목록에 이재명 대통령 자서전 등을 포함했다가 ‘좌편향 논란’에 휩싸이며 결국 목록을 철회했다. 최근 10대들의 우경화 현상을 우려한 교사의 소신이라는 의견과 교사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이라는 지적이 엇갈리며 교육계 내 갈등으로 번지는 모양새다.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동구 소재 A 중학교는 지난 21일 학생들에게 배부한 ‘여름방학 도서 추천 목록’으로 인해 수십 건의 항의 전화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목록에는 이재명 대통령 자서전인 ‘나의 소년공 다이어리’와 정민철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의 ‘1020 극우가 온다’가 포함됐다.이를 두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는 해당 학교 행정실 연락처를 공유하며 민원을 독려하는 ‘좌표 찍기’가 이어졌다. 논란이 거세지자 학교 측은 도서선정위원회를 열어 목록을 재검토하겠다는 가정통신문을 발송하며 진화에 나섰다.도서를 추천한 사회과 교사는 최근 불거진 ‘배재고 사태’ 등을 지켜보며 10대 학생들의 일베 용어 사용과 극우화 현상을 우려해 해당 도서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두고 교육계 내부의 시각은 극명하게 엇갈린다. 일각에서는 “중학생 발달 수준을 고려할 때 정치적으로 편향되게 비칠 수 있는 도서 추천은 신중하지 못했다”며 교사의 정치적 중립성을 지적했다. 반면, 현장 교사들의 교육 활동이 과도하게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익명을 요구한 한 교사는 “학교 교육의 부재를 탓하면서도 민감한 주제를 다루면 민원을 제기하는 이중적 요구 속에서 결국 학교는 소극적으로 변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다 읽었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지금 바로 쉬운 해설 클릭!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 강동구의 한 중학교가 여름방학 도서 목록에 이재명 대통령 자서전을 포함시켰다가 '좌편향 논란'에 휩싸여 목록을 철회하였다. 이 중학교는 도서 추천을 두고 교육계 내에서 교사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과 10대의 우경화 우려 간의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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