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女 단식 4강행→역대 최초 2연패 순항 (AG)

2 weeks ago 11

안세영.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안세영.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4, 삼성생명)이 아시안게임 역사상 첫 2연패 순항을 계속했다. 안세영이 가볍게 준결승에 안착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세계랭킹 5위 라차녹 인타논(태국)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8강전을 가졌다.

이날 안세영은 단 33분 만에 인타논을 게임 스코어 2-0(21-8 21-9)으로 완파했다. 세계 1위와 5위의 싸움으로 보기 어려운 압승.

경기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안세영은 이날 별다른 위기 없이 인타논을 제압했다. 1게임 8실점, 2게임 9실점. 8강전 완벽한 승리.

안세영은 경기 시작 18분 만에 1게임을 따냈다. 8-5 상황에서 2점을 내줬으나, 연속 8점을 얻어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또 안세영은 2게임에서도 일방적인 모습을 보였다. 13-6에서 연속 6점을 보태며 인타논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이로써 안세영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20울 첸유페이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툴 예정이다. 안세영의 결승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안세영은 이날 승리로 이번 해 나선 53경기에서 단 1패(52승 1패)만을 기록하는 등 ‘배드민턴 여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목표는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역사상 최초의 2연패. 안세영이 우승할 경우, 확실히 역대 여자 최고의 배드민턴 선수로 자리 잡을 수 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