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지귀연은 내란 사건만 집중' 법관 1명 추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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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를 둘러싼 정치권의 갈등이 격화되는 분위기 속에서, 법원이 내란 재판 속도를 올리기 위한 지원에 나섰습니다. 현재 내란 재판을 맡고 있는 지귀연 재판부에 이례적으로 법관 1명을 추가로 배치하기로 한 겁니다. 이시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재판 지연을 막기 위한 내란특별재판부를 설치해야 한다는 정치권의 주장에 대해 법원은 반대 의사를 밝혀왔습니다.▶ 인터뷰 : 천대엽 / 법원행정처장 (지난 1일)- "특정 판사가 진행 중인 사건을 대상으로 이와 같이 특별재판부를 설치한다는 것이 사법 독립, 특히 법원 독립이나 재판 독립의 취지에 반한다…." 현재 내란 재판 3개를 동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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