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변압기’의 미국 수출 증가 속도가 가팔라지고 있다.
15일 대체 데이터 플랫폼 한경에이셀(Aicel)에 따르면 정격용량 1만㎸A 이상 대형 변압기의 대미 수출금액은 이달 1~10일 2707만달러(약 370억원)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40% 급증했다. 4월 109%, 5월 297% 등 크게 확대되는 추세다. 현지 데이터센터 건설 붐과 노후 전력망 인프라 대체 수요가 이어진 결과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K변압기’의 미국 수출 증가 속도가 가팔라지고 있다.
15일 대체 데이터 플랫폼 한경에이셀(Aicel)에 따르면 정격용량 1만㎸A 이상 대형 변압기의 대미 수출금액은 이달 1~10일 2707만달러(약 370억원)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40% 급증했다. 4월 109%, 5월 297% 등 크게 확대되는 추세다. 현지 데이터센터 건설 붐과 노후 전력망 인프라 대체 수요가 이어진 결과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