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父, 의료사고로 10년 넘게 식물인간…무대 즐겁지 않았다”

2 weeks ago 23

ⓒ뉴시스 가수 별이 아버지를 오랫동안 간병했다고 고백했다.30일 유튜브 채널 ‘프로듀썰 윤일상’에는 하하, 별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하하는 “고은(별)이가 우리 쪽에서는 현숙 누님 이후로 효녀 가수였다”며 “아버지가 의료사고로 10년간 누워 있었다. 녹화를 하고 있어도 바로 나가도 가는 애였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때는 예능이 강했는데 고은이한테는 독한 애드리브를 못 쳤아. 예능에서 그렇게 하면 얘가 안 보였다”고 털어놨다.별은 “의료사고가 있었고 거동을 못 하신 채로 누워 계셨는데 제가 데뷔하고 신인상 타고 예능을 시작했을 때였다”며 “활동을 진짜 많이 해야 하는 시기에 아빠가 그렇게 되면서 힘들었다”고 말했다.그는 “가수라는 꿈 하나 가지고 상경해서 연습생 하면서 꿈을 이룬 건데 무대에서 노래하는 게 즐겁지 않았다”며 “아빠가 그렇게 되신 상황에서는 분리해서 생각할 수 있는 힘이 길러지지 않은 나이였다. 그래서 집, 방송국, 교회만 다녔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제 삶이 그러니까 남편이 어렴풋이 생각을 한 거다. 자기는 술 먹고 즐겁게 살고 있는데, 나중에 결혼한다면 이런 여자랑 해야겠다는 게 있었던 거 같다”고 덧붙였다.이에 하하는 “그때 당시 고은이 매니저님이 저를 진짜 싫어했다. 너무 성실하게 활동했던 친구였는데 그에 반해 저는 프리하게 활동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때 저희 부사장님이랑 JYP 부사장님이랑 친했다. 셋이 술을 많이 마시면 ‘아마 별은 나랑 결혼할 거 같으니 나랑 결혼하기 전까지 지켜달라’고 항상 얘기했다”고 회상했다.하하는 “어렴풋이 ‘결혼해야 한다면 이런 친구와 해야 하지 않을까. 아버지를 지키고 가정에 충실한 모습을 보고 내가 밑바닥을 찍었을 때도 나를 배신하지 않겠다’는 생각에 마음 속에 깊게 이상형이 됐다”고 말했다.[서울=뉴시스] 트렌드뉴스 1김진규 코치 “벤치 향해 소리친 이강인, 조규성 넣으라고 한 것” 2청문회 정몽규에 “송구, 더 배려해야…” 문자보낸 국힘 의원 3野청문위원, 정몽규에 “배려해드려야 하는데 송구” 문자 논란 4평택-구리 등 경기 49개 투표소, 수시간 동안 투표자 0명 5민통선 흔든 비행체, 알고보니 미군 드론… 관할부대 정보공유 안돼 6“삼전닉스 레버리지 자연사 시켜야”…‘ETF 아버지’의 일갈 7“축의금 14만원 냈는데, 식대만 16만원”…강남 결혼식 다녀온 하객의 씁쓸한 고백 8[단독]자진출석 피의자, 지하철역으로 불러내 체포한 경찰 ...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