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동료 배우 에단 슬레이터와 결별했다.
9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 피플 등 외신은 아리아나 그란데와 에단 슬레이터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고 보도했다. 측근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충분한 대화 끝에 결별을 결정했으며, 현재는 서로를 응원하는 친구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리아나 그란데와 에단 슬레이터는 영화 '위키드'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후 3년간 공개 열애를 해 왔다. 특히 두 사람은 각자의 배우자와 법적으로 이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열애설에 휩싸여 불륜 의혹이 불거졌다는 점에서 결별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2008년 뮤지컬 '13'으로 활동을 시작하고, 미국 시트콤 '빅토리어스'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으기 시작한 아리아나 그란데는 2013년 3월 발표한 '더 웨이'(The Way)가 발매하자마자 빌보드 핫100 상위권에 올랐고, 이어 발매한 앨범 '유어스 트루리'(Yours Truly)가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200 1위를 차지하며 사랑받았다.
2018년 'SNL'을 통해 유명세를 얻은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과 교제 3주 만에 약혼을 발표했고, 4개월 만에 파혼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전 남편인 부동산 중개업자 달튼 고메즈와는 2020년 12월 약혼 발표 후 5개월 만인 2021년 5월 결혼했다. 결혼 전에도 저스틴 비버와 함께 발표한 '스턱 위드 유'(Stuck with U) 뮤직비디오에 춤추는 장면에서 달튼 고메즈와 함께 커플 댄스를 선보이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하지만 2023년 연말부터 이혼설이 불거졌고, 결국 법적으로 파경을 맞았다. 이혼설이 알려지기 앞서 달튼 고메즈와 별거 중일 때 에단 슬레이터와 데이트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륜 의혹이 불거졌다. 에단 슬레이터 역시 당시 아내 릴리 제이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상태였다.
두 사람은 측근 등을 통해 불륜설에 대해 부인했으며 전 남편, 전 아내와의 관계가 정리된 뒤 만나기 시작했다고 해명했다.
특히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해 발표한 '예스, 앤드?'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정면으로 대응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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