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 대통령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 대통령이 차관급 정무직 3명을 임명했고, 정부위원회 3명을 위촉 또는 지명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복지부 1차관에 임명된 현 대변인은 행정고시 42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복지부 응급의료과장과 보육정책과장, 인구아동정책관 등을 거쳤다. 이 수석은 “4명의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으로 보육교사 처우 개선과 어린이집 보육 연장 제도 도입에 크게 기여했다”며 “보건과 복지를 아우르며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관세청장에 임명된 이 차장은 행정고시 4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관세청 통관국장과 기획조정관, 조사국장 등을 지냈다. 이 수석은 “대규모 불법 우회 수출을 적발하고 태국 정부와 합동으로 대량의 마약류를 단속했다”며 “우리 기업들의 무역과 투자 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국민의 안전을 해치는 통관 행위를 차단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새만금개발청장에는 문성요 전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 이 수석은 “새만금이 로봇, 수소, AI(인공지능) 등 미래 첨단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지속가능발전국가위원회 위원장에 위촉된 홍미영 새로운일상을여는사람들 이사장에 대해선 “30년간 지속가능발전과 여성, 복지, 지방분권 등에서 관련 정책을 수립한 전문가”라며 “대한민국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한단계 더 높일 적임자”라고 했다. 국민생명안전위원회 부위원장에는 백종우 경희대 의대 교수가, 국가도서관위원회 위원장에는 김기영 연세대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위촉됐다.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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