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좌광천 지방공원' 등록…국가정원 도전

부산 기장군 정관읍 정관신도시 일대를 가로지르는 좌광천 친수공간이 지방정원으로 등록됐습니다. 좌광천의 총 면적은 12.2ha로 101종 51만 본의 식물이 이곳에서 자생하고 있습니다. 기장군은 이번 지방정원 등록을 통해 친환경 생태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관광객 유치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장군은 3년간 지방정원을 운영한 뒤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정원에도 도전할 계획입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군 브랜드 가치 상승, 활발한 관광객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발전 견인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좌광천 지방정원을 잘 관리·운영해 사람과 도시, 자연이 공존하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