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 10㎞·9개 정류장
시범 기간 요금 무료로
생활밀착형 로봇도 시연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서 자율주행버스가 시범 운행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30일 오전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트랩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입주민에게 자율주행버스 운행 시작과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자율주행버스는 다음 달부터 주거지역과 스마트빌리지 어반테크하우스를 연결하는 구간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된다.
왕복 약 10㎞ 거리에 9개 버스 정류장이 있다. 버스는 중형 저상전기버스이고, 승차정원은 운전자를 포함해 20명이다. 시범 운영 기간 요금은 무료이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된다. 1일 약 6회차 운행으로, 배차 간격은 60분이다.
시는 운행 과정에서 확보된 주행 데이터와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 안정성과 운영체계를 개선하고, 향후 에코델타시티 주요 생활권으로 서비스를 단계적 확대할 방침이다.
이밖에 시는 에코델타시티 내 생활밀착형 로봇 서비스 시연과 로봇 통합 관제 플랫폼도 공개한다. 시연에서는 △짐 운반을 지원하는 ‘짐캐리 로봇’ △단지 안전 관리를 위한 ‘순찰 로봇’ △사람이 없는 시간을 활용해 공용공간을 관리하는 ‘청소 로봇’ △음료 제조와 고객 응대를 수행하는 ‘바리스타 로봇’ 등이 소개된다.
웹 기반 로봇 통합 관제 시스템은 로봇의 위치, 상태, 임무 수행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제어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여러 스마트서비스의 통합 운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에코델타시티 국가시범도시는 풍요로운 일상과 혁신 기술이 공존하는 미래도시의 모습을 실제로 구현해 나가는 공간”이라며 “자율주행과 로봇서비스 등 첨단 기술을 시민 생활 속에 안정적으로 적용하고, 데이터 기반 도시 운영체계를 고도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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