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은 지난 7일 소셜미디어에 “MBC 일일 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 기대만땅”이라며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드라마 리딩 중인 장신영의 모습이 담겼다.
장신영은 대본집을 들고 환한 웃음을 짓기도 했다.누리꾼들은 “응원합니다” “대박 갑시다” “드라마 복귀 너무 축하드립니다”라고 반응했다.
한편 장신영 남편인 배우 강경준은 2023년 12월26일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원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 유부녀 A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이후 텔레그램 메시지가 공개돼 충격을 줬다.
서울가정법원 가사5단독(판사 김미호)은 지난해 7월24일 A남편인 B가 강경준을 상대로 제기한 위자료 청구 소송 첫 변론에서 인낙(전면 긍정) 결정을 내렸다. 사실상 불륜을 인정한 셈이다.장신영은 당시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한다. 남편을 향한 지나친 비난은 자중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강경준과 장신영은 2018년 5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장신영이 전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큰아들 정안(17) 군도 품었다. 다음 해 둘째 아들 정우를 안았다. 강경준 부자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었으나, 해당 사건으로 인해 하차했다.
이후 장신영은 방송을 쉬다가 최근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복귀했으며 KBS 2TV ‘편스토랑’에 출연해 친정 부모님과 합가한 근황도 알렸다.
장신영의 드라마 복귀는 2022년 JTBC ‘클리닝 업’ 이후 약 3년 만이다.
복귀작 MBC TV 일일극 ‘태양을 삼킨 여자’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 하나뿐인 딸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선 ‘백설희’(장신영)의 복수극이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개
- 슬퍼요 0개
- 화나요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