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운한 천재’ 네이마르의 퇴장…데뷔골 장소서 작별골 남기고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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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한 천재’ 네이마르의 퇴장…데뷔골 장소서 작별골 남기고 은퇴

브라질의 네이마르가 6일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 노르웨이전에서 1대2로 패한 뒤 아쉬움에 눈물을 쏟고 있다. [AFP 연합뉴스]

브라질의 네이마르가 6일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 노르웨이전에서 1대2로 패한 뒤 아쉬움에 눈물을 쏟고 있다. [AFP 연합뉴스]

브라질은 6일(한국 시각)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의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노르웨이에 1대2로 패했다. 패배 뒤 눈물을 펑펑 쏟은 네이마르는 “대표팀에서의 경력은 이제 끝났다”며 국가대표 은퇴 의사를 밝혔다.

6일(한국시간) 브라질 축구대표팀은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엘링 홀란이 멀티 골을 터트린 노르웨이에 1-2로 졌다.

브라질이 월드컵 16강 무대에서 탈락한 것은 1990년 이탈리아 대회(아르헨티나전 0-1 패) 이후 무려 36년 만이다.

네이마르는 이날 0-0으로 맞선 후반 23분 교체 투입돼 추가시간에 페널티킥으로 만회 골을 넣었으나 브라질의 탈락을 막지는 못했다.

경기 후 네이마르는 동료들의 위로에도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눈물을 펑펑 흘렸다.

영국 BBC 등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브라질 글로부와 인터뷰에서 “최선을 다했다”면서 “이제 끝났다. 여기서 시작해서 여기서 끝냈다”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2010년 8월 이 경기장에서 열린 미국과의 친선경기를 통해 브라질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고, 골까지 넣어 2-0 승리에 앞장선 바 있다.

브라질 국가대표로 130경기에 출전에 이 부문에서는 카푸(142경기)에 이어 역대 2위에 올라 있다.

월드컵은 2014년 브라질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4회 연속 출전했다.

1992년생으로 손흥민(LA FC)과 동갑내기인 네이마르는 수년간 브라질 최고 스타로 군림했다. 브라질 전설 펠레(77골)를 넘어 브라질 대표팀 역대 A매치 최다 골 기록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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