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줄무늬 ‘7번’ 이강인, 한국팬들 앞서 아틀레티코 데뷔전

1 day ago 11

9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시리즈 2차전 팀 맨체스터 시티 FC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 아틀레티코 이강인이 박수치고 있다. 2026.08.09. 후반 19분 ‘슛돌이’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교체 투입되자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은 5만78명의 관중은 엄청난 환호성을 터뜨렸다. 지난달 25일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을 떠나 아틀레티코에 입단한 이강인은 이날 새 유니폼을 입고 한국 팬들 앞에서 데뷔전을 치렀다.이날 아틀레티코와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가 프리시즌 친선전(쿠팡플레이 시리즈)을 치른 경기장엔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은 팬들이 가득했다. 1903년 창단한 아틀레티코는 스페인 최상위 리그에서 통산 11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명문 팀이다. 아틀레티코는 공격력 강화를 위해 창의적인 패스 능력을 갖춘 이강인을 영입했다. 이강인의 이적료는 옵션을 포함해 최대 4000만 유로(약 653억 원)로 역대 아시아 선수 공동 2위에 해당한다. 아틀레티코는 전반 43분 호르헤 도밍게스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때 벤치 근처에서 대기하고 있던 이강인이 자리에서 일어나 활짝 웃으며 박수를 치는 모습이 전광판에 잡히기도 했다. 관중들은 이강인의 모습이 전광판에 나올 때마다 큰 함성을 보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강인이 9일 맨체스터시티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한 후 아쉬워 하고 있다. 뉴스1 아틀레티코는 전반전의 좋은 경기 흐름을 후반전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수비 집중력이 떨어진 아틀레티코는 맨시티의 오마르 마르무시에게 후반 12분과 후반 14분에 잇따라 골을 내줬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은 경기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후반 19분에 이강인을 투입했다. 병역 특례 관련 행정 절차로 인해 아틀레티코 입단 확정 후에도 한국에 체류했던 이강인은 6일 방한한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을 시작했다. 이강인이 이날 많은 출전시간을 확보하지 못한 건 아직 팀원들과 제대로 호흡을 맞추지 못한 여파로 보인다. 이강인은 한글 이름 ‘강인’과 에이스의 상징인 등번호 7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강인은 교체 투입 직후 프리킥 키커로 나섰으나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다. 이강인은 후반 31분 페널티지역 안에서 왼발 슈팅을 때리는 적극적으로 움직였으나 공격 포인트를 작성하지 못했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45분 맨시티의 라얀 아이트 누리에게 한 골을 더 내줘...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