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동성제약(002210) 나원균 대표와 원용민 전무가 브랜드리팩터링으로부터 직무집행정지 소송을 당했다. 동성제약은 30일 이 같은 내용을 공시했다.
마케팅 회사 브랜드리팩터링은 이양구 전 동성제약 회장의 회사 지분 14.12%를 사들인 바 있다. 이 전 회장과 그의 조카인 나 대표는 동성제약 경영권을 둔 분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22일 이 전 회장은 서울북부지방법원으로부터 나 대표와 원 전무의 사내이사 해임을 위한 주주총회 소집을 허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