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오션 동물 의료기기] ⑤리메드, 경쟁자 없는 대동물 타깃…휴대용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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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6-07-26 오전 8:06:02 수정 2026-07-26 오전 8:06:02 가 가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의료 기술이 발달하면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질병 치료는 '개인 맞춤' 그리고 '정밀 의료'로 나아가고 있다. 이어 최근 '가족'의 개념이 된 반려동물까지 맞춤형 치료와 정밀 의료에 대한 수요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그동안 동물은 동물 전용 치료제나 의료기기가 없어서 대부분 사람용으로 개발된 치료제나 의료기기를 사용했다. 비용 측면에서 부담 뿐 아니라 제품의 크기, 낮은 정확성 등의 문제가 있었지만 동물 전용 제품을 통해 안전성도 높였으며 더 정확한 치료와 진단이 가능해진 셈이다. 특히, 인체용 제품에 적용된 기술을 활용해 동물 전용으로 개발하는 '기술전이' 방식을 적극 활용하면서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와 리스크는 줄이고 수익은 높였다. [편집자주](사진=AI 생성)리메드(302550)가 자기장 기반 통증치료 원천 기술을 활용해 인체용 제품 뿐 아니라 말 등 대형 동물용 통증치료 의료기기 시장에 뛰어들었다. 리메드는 추가 제품 개발을 통해 소형 동물용 통증치료 의료기기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형 동물 통증치료 의료기기는 사실상 경쟁자가 없는 초기 시장이라는 점에서 리메드의 성장이 기대된다.리메드는 강력한 자기장을 생성시켜 비침습적인 자극으로 신경세포의 탈분극 유도를 통해 각종 질환을 치료·재활하는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업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9월 동물용 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취득, 수출용 동물용 의료기기 품목허가까지 획득하며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인정한 정식 제조업체로 등록됐다.이를 통해 선보인 제품이 의료용 전자기 발생기 '탤런트-엑스퍼트(Talent-Expert(H))'다. 말을 비롯한 대동물의 근골격계 통증 치료에 우선 적용된다.경주마는 레이스 한 번에 체중이 10㎏가량 빠질 만큼 에너지 소모가 크고 근육 피로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한 번 경주 후 긴 휴식기를 가지는데, 리메드는 휴식기 동안 말의 통증을 치료할 수 있는 자기장 통증 치료 의료기기를 보유하고 있다.시장조사기관 그로스 마켓 리포트(Growth Market Reports)에 따르면 전 세계 말 재활 서비스 시장은 2024년 약 1억7920만달러(2670억원)에서 2033년 3억4190만달러(5096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연평균 성장률(CAGR)은 7.4%다. 시장 규모 자체는 크다고 할 수 없지만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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