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영상 유력’ 미저라우스키 VS ‘13득점’ SD 타선 ‘4일 정면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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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콥 미저라우스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제이콥 미저라우스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만장일치 사이영상 수상이 유력한 ‘현역 최고의 투수’ 제이콥 미저라우스키(24, 밀워키 브루어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상승세를 막을 수 있을까.

밀워키는 오는 4일(이하 한국시각)부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5전 3선승제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를 가질 예정이다.

아직 밀워키의 NLDS 로스터는 발표되지 않았다. 하지만 밀워키는 일찌감치 NLDS 1차전 선발투수를 예고했다. 모두가 다 예상한 그 투수 미저라우스키.

메이저리그 2년 차의 미저라우스키는 이번 시즌 30경기에서 174 2/3이닝을 던지며, 16승 5패와 평균자책점 1.80 탈삼진 252개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투구 지표에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 이에 미저라우스키가 사실상 만장일치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하는 것이 확정됐다는 평가.

또 미저라우스키는 지난해 포스트시즌 3경기에 구원 등판해 12이닝 2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한 바 있다. 탈삼진은 16개.

특히 미저라우스키는 이번 시즌 샌디에이고전에 1차례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무실점 10탈삼진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맞대결이 없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단 샌디에이고 타선은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에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2경기에서 21안타-13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현재 컨디션이 매우 좋다는 뜻. 단기전은 정규시즌 상대 전적보다 당일 컨디션에 의해 좌우되는 면이 크다. 미저라우스키라 해도 절대 방심은 금물이다.

물론 시카고 컵스 마운드와 미저라우스키를 직접 비교하는 것은 무리다. 시카고 컵스는 이번 시즌 내셔널리그 포스트시즌 진출 팀 중 최다 실점을 기록했다.

파죽지세로 NLDS에 오른 샌디에이고와 메이저리그 데뷔 2년 차에 사실상 만장일치 사이영상 수상을 확정한 미저라우스키. 이들의 대결은 4일 열린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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