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커토픽] 김민재는 맨유, 이한범은 리버풀? 이강인은 ATM 협상 스타트…이것이 월드컵 효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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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이강인과 김민재, 손흥민, 조규성(왼쪽부터)이 12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승리한 뒤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있다. 이강인은 ATM 이적 협상이 시작된 모습이고 김민재는 맨유와 연결됐다. 과달라하라|뉴시스

축구대표팀 이강인과 김민재, 손흥민, 조규성(왼쪽부터)이 12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승리한 뒤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있다. 이강인은 ATM 이적 협상이 시작된 모습이고 김민재는 맨유와 연결됐다. 과달라하라|뉴시스


축구대표팀 수비수 이한범(2번)이 12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상대 선수를 제치고 전진하고 있다. 그는 리버풀, 리즈 등 EPL 여러 팀들과 연결됐다. 과달라하라|뉴시스

축구대표팀 수비수 이한범(2번)이 12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상대 선수를 제치고 전진하고 있다. 그는 리버풀, 리즈 등 EPL 여러 팀들과 연결됐다. 과달라하라|뉴시스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2026북중미월드컵에 출전한 태극전사들에게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홍명보호’ 중앙 수비수들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연결됐고,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25)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와 협상이 시작된 모습이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해온 축구국가대표팀 ‘철기둥’ 김민재(30·바이에른 뮌헨)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주시하고 있다. 뮌헨 지역매체 TZ는 최근 “맨유가 월드컵에 나선 선수들을 살피는 과정서 김민재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맨유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클럽 수뇌부가 올 여름 수비진 개편을 위해 김민재를 영입 대상으로 정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맨유 스카우트가 12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서 열린 한국과 체코의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현장서 지켜본 정황도 다뤘다.

김민재는 최근까지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 이적설에 휘말렸다. 나폴리서 리그 우승을 함께 한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옛 제자에게 구애한다는 내용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등 이탈리아 매체들에 의해 공개됐다.

바이에른 뮌헨이 원하는 몸값 4000만 유로(약 700억 원)는 유벤투스에겐 부담스럽지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보한 맨유는 감당할 수 있는 액수다. 김민재는 독일 입성에 앞서 리버풀의 관심도 받은 바 있다.

김민재와 대표팀의 스리백 파트너인 이한범(24·미트윌란)도 EPL 주요 클럽들의 타깃이 된 분위기다. 체코전서 상대 핵심 공격수 파트리크 시크(레버쿠젠)을 봉쇄한 젊은 수비수에게 관심을 가진 듯 하다.

팀토크 등 영국 매체들은 “리버풀과 리즈 유나이티드가 이한범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외에 첼시와 뉴캐슬, 브라이턴 등도 EPL 내 예상 행선지로 거론했다. 그는 도르트문트와 라이프치히(이상 독일), 올랭피크 리옹(프랑스)와도 연결됐다.

이강인은 자신이 성장한 스페인 복귀가 임박한 분위기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PSG가 이강인의 몸값을 정했다”고 밝혔다. ATM은 2023년 여름부터 PSG와 동행한 그를 데려오려는 시도를 이적시장마다 반복했는데 마침내 결실을 맺을 기회를 얻었다.

이강인은 계약기간이 2년 남았지만 로테이션 자원이 아닌 주축 멤버를 원한다. 디에고 시메오네 ATM 감독도 전방과 중원에서 모든 역할을 하는 그에 대한 관심을 숨기지 않았다. ATM은 2500만 유로(약 438억 원)를 몸값 적정선으로 보고 있고, PSG는 3500만 유로(약 612억 원)를 책정했는데 그 사이에서 조율이 이뤄질 전망이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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