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3500억 규모 ‘남부권 지역성장지원펀드’ 출자사업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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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은행은 남부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 남부권 지역성장지원펀드’ 출자사업을 발표하며, 총 3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펀드는 VC펀드와 PE펀드로 나뉘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과 전통 제조업의 신산업 진출을 지원함으로써 남부권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제안서 접수를 8월 1일 마감하고, 9월 중 위탁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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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 계획안. [사진 제공 = 한국산업은행]

조성 계획안. [사진 제공 = 한국산업은행]

한국산업은행은 남부권의 지역경제 활력 촉진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고자 ‘2025 남부권 지역성장지원펀드’ 출자사업을 공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산업은행 출자금 1000억원을 마중물로 총 3500억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VC펀드를 운용할 위탁운용사 3개사 및 PE펀드를 운용할 위탁운용사 2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출자사업은 남부권본부 출범(지난 2024년 10월) 이후 최초로 직접 조성하는 지역펀드다. 남부권 기업의 성장전략 및 생애주기별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VC펀드와 PE펀드를 조성한다.

VC펀드는 남부권 지역의 지자체별 전략산업을 영위하는 남부권 중소·벤처기업에 투자, 남부권의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지역벤처생태계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PE드는 전통 제조업을 영위 중인 남부권 중소·중견기업의 신산업 진출 및 사업재편에 적극 투자해 남부권 기업이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체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오는 8월 1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다. 이후 공정하고 신속한 심사를 통해 9월 중 위탁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국산업은행은 “한국경제가 저성장을 극복하고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지역내총생산(GRDP) 비중이 감소 중인 남부권의 육성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역할을 지속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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