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다 어디 갔지?”…25㎏ 감량하고 ‘제 2의 전성기’ 맞은 코치가 매일 지킨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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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6개월 만에 몸무게를 101㎏에서 76㎏으로 줄이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46세 피트니스 코치 지 알리(Zee Ali)의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 보도에 따르면, 지 알리는 누구나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습관을 꾸준히 반복하는 것만으로 놀라운 변화를 이끌어냈다.

그가 꼽은 첫 번째 성공 비결은 충분한 단백질 섭취다. 알리는 감량 기간 동안 하루 180~200g의 단백질을 꾸준히 섭취하며 식사 구성을 바꿨다. 전체적인 칼로리는 줄였지만 단백질만큼은 고수했는데, 이는 근육 손실을 방지하고 신진대사를 높여 체지방을 더 효과적으로 연소하는 결과를 낳았다.

의학 전문 학술 데이터베이스인 펍메드(PubMed)에 실린 퍼듀 대학교 웨인 W. 캠벨(Wayne W. Campbell) 연구팀의 ‘체중 감량 중 단백질 섭취가 신체 구성 및 대사에 미치는 영향’ 연구에 따르면, 에너지 섭취를 제한하는 다이어트 상황에서 일반 권장량보다 높은 수준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것을 넘어 근육량을 효과적으로 보존하고 체지방 감소를 가속화하는 데 유의미한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알리는 자신의 의지력에만 의존하는 대신, 매일의 운동과 산책, 수면 시간을 미리 적어두는 루틴을 정착시켰다. 그는 “계획이 없으면 통제도 없다”고 강조하며, 일상을 체계화함으로써 바쁜 일상 속에서도 목표가 흔들리지 않게 했다.

마지막으로 그가 주목한 것은 수면과 수분이라는 기본적인 요소였다. 오후 10시 30분이라는 일정한 취침 시간과 하루 3~4리터의 수분 섭취를 철저히 지켰다. 수면은 하루의 에너지를 회복하는 필수적인 토대가 됐고, 충분한 수분은 허기를 줄이고 신체 대사를 원활하게 돕는 비밀 병기가 됐다.

의학 전문 학술 데이터베이스인 펍메드(PubMed)에 실린 니콜라 린트(Nicola Lunt) 연구팀의 ‘수면 부족이 체중 조절 및 신진대사에 미치는 영향’ 연구에 따르면, 수면 시간이 부족할 때 신체는 생리학적으로 지방을 축적하기 쉬운 상태로 변한다. 연구팀은 수면 부족이 에너지를 소비하려는 대사 과정을 억제하고 에너지 밀도가 높은 음식을 선호하게 만드는 호르몬 불균형을 야기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결국 지 알리의 변신은 40대 중반이라는 나이에도 극단적인 방식 없이 습관의 변화만으로 건강한 신체를 얻을 수 있음을 보여줬다. 그는 “굶지 않고 단순한 루틴을 매일 반복했을 뿐”이라며 꾸준함이 가진 무서운 힘을 증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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