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해당한 아이들 마지막 옷 폐기됐다…"경찰 과실" 유족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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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발생한 '창원 모텔 흉기 사건' 당시 숨진 피해자가 입고 있던 옷이 경찰 측 관리 소홀로 폐기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마산동부경찰서는 지난해 12월 3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한 모텔에서 20대 남성이 10대 중학생 2명을 살해하고, 투신한 사건을 수사하면서 숨진 피해자들이 입고 있던 옷을 증거물로 확보하지 않았습니다.통상 흉기 사건 수사에서 피해자가 입고 있던 옷은 중요한 증거인데, 옷에 묻은 혈흔과 옷 훼손 정도 등으로 범행 당시 피해자가 처한 상황을 유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하지만 경찰은 창원 모텔 흉기 사건 당시 피해자들이 입었던 옷을 수사에 활용할 압수물로 지정하지 않았습니다. 압수물이 아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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