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중남미와 중동, 동남아시아 스마트폰 시장을 휩쓸고 있다. 다양한 가격대 제품을 기반으로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중남미와 중동에서 각각 37%, 34%를 기록했다. 동남아 시장 점유율은 21%였다. 이들 시장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시장별로 보면 올해 1분기 중남미 스마트폰 시장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 증가한 3480만 대 규모인데 이 중 삼성전자가 1290만 대(37%)를 출하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남미에서는 갤럭시 A시리즈가 실적을 견인했다.
중동은 3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동남아 시장에선 460만 대(21%)를 출하하며 1위를 차지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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