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영업익 N% 성과급 변경 후 계열사 중 첫 사례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성과급 산정 방식 투표 결과, ‘영업이익 10%’로 변경하는 안이 가결됐다.
임직원 1만 2886명 중 9343명(72.5%)이 투표에 참여했고 9068명(97%)이 영업이익 10%로 변경하는 안에 찬성했다.
투표 결과에 따라 삼성전기는 내년 1월부터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OPI를 지급한다. 성과급 상한은 기존처럼 연봉의 50%로 유지된다.앞서 삼성전기에서도 성과급 산정 방식에 대한 불만이 많이 제기됐다. 지난 2024년에는 전년도 영업이익이 줄면서 OPI가 연봉의 1%로 확정되자 직원들 사이에선 불만이 커지기도 했다.
삼성전기 노조는 사측에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지만 사측이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결국, 삼성전기 노사협의회는 OPI 산출 방식에 대해 EVA의 20% 혹은 영업이익의 10% 중 하나를 선택하기로 했고 이번 투표를 통해 결론을 내게 됐다.
이번 삼성전기의 성과급 산정 방식 개편은 삼성전자 노사의 영업이익 연동 성과급 체계 개편 후 처음으로 나온 사례다. 업계에선 다른 삼성전자 계열사로 ‘영업이익 N%’ 성과급 지급 방식이 확산할지 주목하고 있다.(서울=뉴스1)- 좋아요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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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ou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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