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메모리 호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 …“하반기도 메모리 숏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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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메모리 호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 …“하반기도 메모리 숏티지” 제24회 국제 나노기술융합전시회(나노코리아 2026)가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참관객이 삼성전자의 초고속 SSD 'PM1763' 등 AI데이터센터에 적용되는 메모리 제품군을 살펴보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2026.07.08 삼성전자가 메모리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수립했다. 반도체(DS) 부문이 영업이익 89조2000억 원을 기록하며 최대 매출과 최대 영업이익 등 호실적을 견인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71조5000억원, 영업이익 89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56% 늘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30%, 영업이익은 1814% 급증했다. 영업이익률은 52.2%로 전분기보다 9.4%포인트(p) 올랐다. 반도체(DS) 부문은 2분기 매출 127조5000억원, 영업이익 89조2000억원을 올렸다. 메모리 매출은 120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2%, 전년 동기 대비 471% 늘었다. 제한된 생산 능력 안에서 서버향 AI 수요에 우선 대응하면서 DRAM과 낸드 모두 최대 비트 판매를 달성했고, 시장 가격 상승세도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이날 “역대 최대 서버향 매출 비중을 기록했고, 업계 최고 성능 HBM4 공급을 확대했다”며 “업계 최초로 주요 고객사에 HBM4E 샘플을 출하하고, 시스템LSI는 볼륨존 SoC와 센서 확판으로 상반기 기준 최대 매출을 냈으며, 파운드리는 HBM 베이스 다이와 미주 고객사 제품 수요 증가, 2나노 HPC향 대형 과제 수주 확대가 맞물렸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에도 서버 중심 수요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일부 모바일·PC향 수요는 둔화하더라도 서버향 DRAM과 엔터프라이즈 SSD, HBM 수요 성장이 가속화하면서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DDR5, HBM4, SOCAMM2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최적화 포트폴리오를 추진해 시장 리더십을 지키겠다는 계획이다. 파운드리는 2나노 2세대 모바일향 양산과 4나노 언어처리장치(LPU) 양산 본격화, 베이스 다이 확판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 거래선 수요 증가로 올해 매출은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디스플레이도 8.6세대 IT OLED 신규 라인 양산과 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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