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글로벌 소프트웨어(SW) 개발 환경 표준화를 위해 오라클의 자바(Java) 플랫폼을 전사 차원에서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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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와 오라클 로고. (사진=오라클) |
오라클은 삼성전자가 ‘오라클 자바 SE 유니버설 서브스크립션’을 채택하고, 전사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을 통합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 임직원을 지속적으로 확대·지원하기 위해 SW 개발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단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을 표준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래밍 언어 ‘자바’의 라이선스 및 기술 지원을 구독형으로 제공받아, IT 운영을 단순화하고 보안·컴플라이언스 리스크에 대응할 방침이다.
이근호 삼성전자 AI센터 부사장은 “이번 도입을 통해 내부 엔지니어링 조직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표준화된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오라클 자바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운영 위험을 최소화하고 라이선스 관리를 간소화해 혁신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오라클은 삼성전자의 반도체 개발이 중단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엔지니어들의 최신 보안 패치 적용을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오라클은 ‘자바 26(Java 26)’를 출시했다. 개발 생산성과 AI 추론 성능을 끌어올려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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