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한강청·한국환경보전원 손잡고 생태복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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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유방동 33만㎡ 묵논습지 복원 수질 개선·생태 축 연결 추진 민관협력 생태복원 모델 확대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왼쪽부터)이 5일 오전 이승환 한강유역환경청장, 송두근 삼성전자 EHS센터장 부사장과 ‘한강수계 ESG 민간참여형 자연환경복원 공동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전자가 한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보전원과 손잡고 경기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일원에 대규모 생태복원 사업을 추진한다.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한강수계 환경보전과 연계해 탄소흡수원을 늘리고 생물다양성을 회복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한강유역환경청은 5일 삼성전자, 한국환경보전원과 ‘한강수계 ESG 민간참여형 자연환경복원 공동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유방동 묵논습지와 주변 매수 토지 약 33만㎡. 습지의 생태 기능을 회복하고 수변 녹지를 조성해 수질 보전과 탄소 흡수 능력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사업은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식물을 제거하고 탄소흡수 효과가 높은 수종을 심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단절된 생태 축을 연결해 야생생물의 이동성과 생태계 연결성을 높이고, 주민들이 자연을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생태공간과 환경교육 기반도 함께 조성한다.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왼쪽부터)이 5일 오전 이승환 한강유역환경청장, 송두근 삼성전자 EHS센터장 부사장과 ‘한강수계 ESG 민간참여형 자연환경복원 공동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 3월 용인시 운학동·호동 일원 약 40만㎡에서 시작한 민관협력 생태복원 사업의 연장선이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사업 대상지를 유방동까지 확대해 지속 가능한 생태복원 모델을 구축하고 민간 참여도 넓혀나갈 예정이다.삼성전자는 ESG 경영의 하나로 사업에 참여해 환경적 책임을 실천하고, 생태복원 전문기관인 한국환경보전원은 사업 설계와 추진을 지원한다. ‘30X30 얼라이언스’를 통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민간 참여를 확산할 계획이다. ‘30X30 얼라이언스’는 2030년까지 국토의 30%를 보호·관리하고 훼손된 자연의 30%를 복원하기 위해 민·관·학이 협력하는 거버넌스다.이승환 한강유역환경청장은 “기업의 ESG 활동이 한강수계 환경보전으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민관협력 사례가 될 것”이라며 “상수원 수질 보전과 탄소중립,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생태복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은 “생태복원 전문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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