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말고 또…10억 자산가가 일주일 사이 매수한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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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7000을 돌파한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축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김범준 기자

코스피가 7000을 돌파한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축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김범준 기자

고액자산가들이 반도체 대표주를 집중 매수하고 있다. 반도체 업황 호조로 호실적이 이어지자 대형 주도주 비중을 늘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6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순자산 10억 이상 고액투자자들은 삼성전자를 최근 한 주 사이에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순매수 2위 역시 SK하이닉스로 반도체 대표주를 대거 쓸어담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최근 5거래일 간 각각 16%, 20% 뛰었다. 미국 빅테크 4사(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메타)가 실적 시즌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둔 데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규모를 늘리자 반도체주 투자 심리가 고조된 것으로 관측된다. 이들 4개사는 1분기에만 총 1306억5000만달러를 AI 인프라 투자에 지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수치다.

순매수 3위는 'TIGER 반도체TOP10' 상장지수펀드(ETF)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의 비중이 각각 23.26%, 29.60%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해당 종목 외에도 한미반도체(17.90%), 리노공업(6.75%) 등 반도체 관련주의 비중이 높다. 반도체 주요주 외에 낙수효과를 누릴 종목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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