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부진에도 납품사는 질주”…두 달 반 만에 3배 뛴 이 회사[종목e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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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말 1만5000원대→10월 들어 4만원대증권가 “3분기 최대 실적 예상…내년 성장세 더 강해질 것” 등록 2026-10-15 오전 12:00:04 수정 2026-10-15 오전 12:00:04 가 가 [이데일리 남소연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의 속을 태우고 있지만, 삼성전자에 반도체 검사장비를 공급하는 디아이의 주가는 정반대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메모리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수주 증가와 실적 개선 기대가 맞물리면서 불과 두 달 반 만에 주가가 세 배 가까이 뛰면서다. 증권가에서는 디아이가 내년까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일부 증권사는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최대 54% 상향 조정했다. 본 이미지는 AI를 활용해 제작한 이미지입니다(출처=챗GPT)KG제로인 엠피닥터(MP DOCTOR)에 따르면, 디아이 주가는 최근 두 달 반 동안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왔다. 지난 7월 말 1만 5000원대까지 떨어졌던 주가는 이달 들어 4만원 선을 훌쩍 넘어섰다. 지난 13일에는 4만 3050원에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7월 말 저점과 비교하면 상승률은 약 177%로, 두 달 반 만에 2.8배 뛴 셈이다. 주가 상승의 배경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수주 확대와 함께 실적 향상에 대한 기대가 자리하고 있다. 삼성전자에 공급하는 범용 메모리 검사장비와 SK하이닉스의 HBM 테스터 수주가 잇따르고, 중장기적으로도 두 회사가 설비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는 기대도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는 디아이가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수준의 실적을 기록한 뒤, 내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3분기 매출액을 1860억원, 영업이익을 388억원으로 전망했다. 특히 연결기준 매출액은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차증권도 3분기 매출액을 1904억원, 영업이익을 409억원으로 추정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6009억원, 영업이익은 1208억원으로 예상했다. (사진=Npay 증권 캡처)이러한 전망을 반영해 두 증권사 모두 디아이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했다. 대신증권은 디아이 목표주가를 기존 3만 9000원에서 6만원으로 54% 올렸다. 김진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이닉스의 HBM 웨이퍼 테스터 수요 확대가 기대되는 데다, 2027년부터 삼성전자의 베트남 투자 등을 중심으로 범용 메모리 설비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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