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레버리지가 만든 금융투자협회 먹통 사태
서울 광화문 대기업에 다니는 김 실장(35)은 5월 27일만을 기다려왔다. 이날은 소위 ‘삼전닉스(삼성전자·SK하이닉스 줄임말)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첫날. 그런데 김 실장은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의 주가 급등만 쳐다봐야 했다. 왜 그랬을까.
이 ETF는 주식 보다 위험한 선물거래가 포함된 파생상품 관련 상품이다. 따라서 상품의 위험성에 적합한 투자자인 지 점검을 받을 필요가 있다. 금융당국은 두 가지 요건을 걸어놨다. 하나는 증권사 자체 고위험상품 투자 적합성 확인이고, 나머지는 금융투자협회 레버리지 ETF 투자위험 교육(1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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