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4거래일 연속 상승…저가매수세에 24%대↑단일종목 레버리지 규제 후 중소형주 순환매 확산거래대금도 이동…코스닥 레버리지에 4300억 몰려“코스닥 승강제 등 상승 모멘텀…비중 확대 유효” 등록 2026-08-05 오후 4:10:32 수정 2026-08-05 오후 4:12:07 가 가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코스닥 시장이 사상 첫 3거래일 연속 매수 ‘사이드카’ 발동 등 4거래일 연속 오르며 모처럼 활기를 되찾고 있다. 이에 ‘삼천스닥’(코스닥 3000포인트) 달성에 대한 기대감도 다시 번지고 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규제가 대형주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중소형 코스닥 업종에 낙수효과를 일으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개인 투자자들도 단일종목 레버리지를 팔고 코스닥 레버리지를 사는 등 뚜렷한 자금 이동이 나타나고 있다.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코스닥지수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87포인트(2.42%) 오른 799.59에 마감하며 800선 회복을 눈앞에 뒀다. 지수는 지난달 31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세이며 이 기간 상승률은 24%에 달한다. 전날까지는 사상 처음으로 3거래일 연속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닥의 최근 낙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코스닥 지수는 올해 1월 처음으로 1000선을 넘은 뒤 4월 27일 1226.18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지난달 30일에는 644.78까지 밀리며 1년 전 수준으로 후퇴했다. 이튿날인 지난달 31일부터 시행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규제는 코스닥 반등에 영향을 미쳤다. 기본 예탁금 기준 상향 조치로 관련 상품 거래대금이 급감하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코스피 대형주에 몰렸던 자금이 코스닥으로 옮겨가는 순환매가 나타났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16종 거래대금은 지난달 30일 12조4485억원에서 시행 첫날인 31일 3조1518억원으로 급감했다. 이어 3일과 4일에는 연이틀 1조원대 초반까지 축소됐다. 같은 기간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거래대금은 5700억원(7월 30일)에서 9535억원(8월 4일)으로 증가했다. 자금 유입도 뚜렷하다.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7월 28일~8월 4일)간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에는 4297억원이 몰려 국내 상장 전체 ETF 중 자금유입 3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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