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보다 잘 나가네"…주목할만한 소부장 업체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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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무관한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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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7일 나란히 '27만전자' '165만닉스'를 달성한 가운데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다만 반도체 소부장 업체가 수백 개에 달하는 만큼 실적과 업황 등을 고려해 '옥석 가리기'를 통해 투자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2.07% 상승한 27만15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달 기준으로는 42.10% 상승했다. SK하이닉스 주가 역시 이날 3.31% 상승한 165만4000원에 마감했다. 지난달부터 주가 상승률은 83.10%에 달했다.

반도체 소부장으로 시야를 확대할 경우 주가 상승률이 SK하이닉스를 넘어서는 기업도 상당수다. 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이날 5.88% 올랐고, 지난달부터 총 106.21% 상승했다. 회사는 올 1분기 적자를 냈지만 주가는 오히려 뛰고 있다. 매출은 5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6% 급감했고, 영업손실은 70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이 주목받는 이유는 수주에 대한 기대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의 주력 기술인 원자층증착(ALD)은 머리카락 굵기의 수만 분의 1 두께로 막을 입히는 초정밀 코팅 기술로 반도체 공정에 주로 쓰여 왔다. 이 기술이 최근 차세대 태양전지인 탠덤 구조 제작에도 핵심 공정으로 떠오르면서 주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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