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국세수입이 1년 전보다 33조원 더 걷혔다. 성과금에 따른 근로소득세 증가와 주식 및 부동산 거래 증가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재정경제부가 31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 1~6월 국세수입은 223조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소득세가 75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조4000억원 늘었다. 성과상여금 증가 등으로 인해 근로소득세가 늘고 부동산 거래량 등이 많아져 양도소득세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기업 실적 개선으로 법인세는 4조3000억원 늘어난 49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증시 거래대금 증가로 증권거래세와 농어촌특별세도 크게 늘었다. 증권거래세는 6조8000억원으로 전년보다 5조2000억원 급증했다.
증권거래세 증가율은 338.7%를 기록했다. 농특세는 10조1000억원으로 6조5000억원 증가했다.
[김금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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