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하주석이 KBO리그 통산 1000경기에 출전한 소감을 밝히고 있다. 대구|박정현 기자[대구=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트레이드를 계기로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하겠다.”KIA 타이거즈 내야수 하주석(32)은 23일 KIA와 한화 이글스의 1대1 트레이드로 유니폼을 갈아입으며 처음으로 이적을 경험했다.하주석은 지난해 한화서 정규시즌 95경기에 나서며 팀의 한국시리즈(KS·7전4승제) 진출에 힘을 보탰지만 올해는 출전 비중이 크게 줄었다. 트레이드 전까지 27경기 출전에 그쳤다. 전반기의 대부분을 퓨처스(2군)팀서 보냈다. 트레이드로 새로운 기회를 잡으려 한다.기회를 찾아 떠난 하주석은 이적하자마자 뜻깊은 기록을 달성했다. 한화서 통산 997경기에 출전했던 그는 KIA로 이적해서 3번째로 치른 2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서 KBO리그 역대 191번째로 1000경기에 출전했다. 새 팀서 맞이한 기록이라 더 의미가 크다.KIA 하주석은 트레이드 이적으로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하며 반등을 증명하려 한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많은 경기에 나섰다면 한화서 달성할 수 있던 기록이었다”고 아쉬움을 곱씹은 하주석은 “KIA서 새롭게 출발한 직후 기록을 세워 의미가 크다. 트레이드를 계기로 더 많은 경기에 나서 팀에 도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래 뛰어 정들었던 팀과 헤어져 아쉽지만 프로서는 당연히 받아들여야 한다. 빠르게 KIA에 녹아들겠다”고 덧붙였다.하주석은 29일까지 트레이드 직후 치른 4경기서 타율 0.286, 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41로 좋은 출발을 알렸다. 그가 제 몫을 해내며 KIA 내야진에도 활력이 생겼다. 무더운 여름 주전 2루수 김선빈(37)과 유격수 김규성(29)의 체력 안배에도 큰 도움이 된다.KIA 하주석은 트레이드 이적으로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하며 반등을 증명하려 한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하주석은 “트레이드로 이적해 1군서 경기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 팀이 나에게 기대하는 역할이 있다. 거기에 알맞게 할 일을 잘 생각해 노력하겠다”며 “포지션과 관계없이 수비서 더 착실하게 플레이하려고 한다. (주 포지션이 아닌) 2루수 출전도 문제 없다”면서 “베테랑으로서 후배들을 잘 끌어 나가고 싶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다짐했다.하주석은 절친하게 지냈던 친정팀 한화의 후배들에게 농담을 섞어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특히 함께 내야...
새 팀에서 맞이한 색다른 1000G…“더 많이 출전하겠다” 이적생 하주석의 다짐 [SD 베이스볼 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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