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주 첫날 성적표 ‘먹구름’…공모기업·공모금액도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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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신규 상장주 평균 수익률 -1.23%…두 달 연속 마이너스5월 ‘따따블’ 행진 이후 급냉각…공모 규모도 전년比 반토막8월 중소형주 6곳 출격…하반기 소노·무신사 등 대어 등판 촉각 등록 2026-08-05 오전 9:25:07 수정 2026-08-05 오전 9:25:07 가 가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의 한파가 길어지고 있다. 올해 증시에 입성한 기업 수가 지난해 대비 반토막 수준으로 줄어든 가운데 새내기주의 상장 첫날 평균 수익률도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달 IPO에 나서는 중소형 기업에 대한 옥석 가리기도 심화할 전망이다. 4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매드업(0039P0), 레몬(294140)헬스케어, 레메디(387690), 에이치엘지노믹스(0156T0) 등 4개사의 상장 첫날 종가 기준 공모가 대비 평균 수익률은 -1.23%로 집계됐다. 현재 이들 종목의 주가는 모두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이날 레메디는 공모가(2만700원) 대비 60% 가까이 하락한 85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에이치엘지노믹스(2만1500원)도 공모가의 절반 수준인 9980원을 기록했다. 레몬헬스케어(1만원)와 매드업(8000원)도 각각 공모가를 40.90%, 8.50% 하회했다. 지난 6월 신규 상장한 스트라드비젼과 져스텍, 피스피스스튜디오의 상장 첫날 평균 수익률도 -11.97%에 그쳤다. 지난 5월 코스모로보틱스와 폴레드, 마키나락스 등 3개 종목이 모두 ‘따따블’을 기록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상장 초기 주가를 끌어올리던 단기 수급이 약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더라도 상장 이후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는 사례도 늘고 있다. 매드업의 경우 일반투자자 청약에서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330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상장 직후엔 공모가 대비 최대 178.1%까지 올랐지만 첫날 종가 수익률은 26.0%로 축소됐고 현재는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올해 신규 상장 종목의 일반투자자 평균 청약 경쟁률은 1768.7대 1로 지난해 1100대 1을 웃돌았다. 하지만 현재 주가가 공모가보다 높은 종목은 코스모로보틱스와 마키나락스 등 2곳에 불과하다. 강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수요예측과 청약 과정에서는 공모가 상단, 높은 청약 경쟁률 등 중소형주 대부분이 흥행을 기록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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