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도약기금이 상록수 등 유동화회사와 공공기관, 상호금융권, 대부업체가 보유한 약 2조 6146억원 규모 장기 연체채권을 매입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입 즉시 채권추심이 중단돼 23만 6000명이 수혜를 보게 됐다.
이번 6차 매입을 통해 상록수(7235억원), 케이비스타(2817억원) 등 유동화회사가 보유한 장기연체채권 매입이 완료됐다. 새도약기금 대상 채권이 아닌 잔여 채권도 올해 하반기 중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매각될 예정이다.
매입채권 중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채무는 별도 상환능력 심사 없이 소각될 예정이다. 그 외 채권은 상환능력을 심사한 후 소각이나 채무조정 절차를 밟는다.
새도약기금이 1~6차 매입을 통해 확보한 장기 연체채권은 약 11조 7000억원 규모다. 수혜자는 95만 7000명(중복 포함)에 달한다. 현재 대부업권 상위 30개사 중 절반인 15개사가 관련 협약에 가입한 상황이다. 앞으로 대부업체의 새도약기금 참여 확대를 위해 실질적인 인센티브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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