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 '빅3', 헬스케어 힘준다…예방·관리 영토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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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생명보험 빅3로 불리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이 헬스케어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보험업을 넘어 질병 예방과 일상 건강관리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고객 접점을 확대를 타진하는 모습이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은 지난달 금융당국에 헬스케어 관련 부수업무를 신고했다. 최근엔 교보생명이 통합 애플리케이션(앱)에 건강검진 예약 기능을 추가하며 플랫폼을 고도화한 상태다. 회사별로는 삼성생명이 오는 8월부터 건강관리 서비스 운영·중개·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건강상담과 진료 및 검진 예약을 비롯해 △병원 동행 △심리상담 △치료 차량 에스코트 △간병인 지원 △시니어 돌봄과 장례 지원 등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서비스 대상도 보험계약자에 한정하지 않고 일반인과 기업 임직원까지 확대했다. 자체 건강케어 콜센터 전문 간호사와 외부 전문업체를 활용해 질병 예방부터 치료·간병·장례까지 연결되는 종합 헬스케어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한화생명은 오는 12월 말부터 건강관리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회사가 보유한 유휴공간에 건강관리센터를 설치하고 보험계약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센터는 웰니스 기기를 활용해 고객 건강정보를 측정하고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건강관리센터 이용 예약, 건강정보 데이터 조회 및 관리, 건강관리 콘텐츠 등을 지원받게 된다. 예컨대 결제 후 웰니스기기를 통해 건강상태를 측정 받고, 전문가 상담과 코칭을 통해 건강을 개선하게 되는 구조다. 결제금액 일부는 포인트로 적립해 사용할 수 있다. 교보생명은 디지털 플랫폼을 앞세워 고객 일상 속 건강관리 수요를 공략한다. 지난 21일 통합앱에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와 연계를 통해 전국 180여개 건강검진센터 가격과 조건을 비교·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가했다. 채팅 상담과 건강검진 정보, 질병 관련 콘텐츠도 함께 지원한다. 교보생명 통합 앱은 건강·마음 관리와 영양제 추천, 보장 분석, 숨은 자산 찾기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6월 월간활성이용자 수(MAU)는 71만명을 넘어섰으며 전체 회원 수도 320만명에 육박한다. 이번 헬스케어 서비스 강화를 통해 건강검진 예약부터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보험업계는 헬스케어를 고객과 접점을 넓히고 미래 보험금 지급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사업으로 보고 있다. 고객이 건강할 때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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