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주얼리 인기에 힘입어 샤넬에 이어 불가리가 국내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최근 잇단 가격 인상이 매출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7일 불가리코리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5740억6061만원, 영업이익은 1089억9972만원이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7%, 영업이익은 69.6% 늘었다. 모두 역대 최대치다.
불가리는 최근 수년간 국내에서 가파르게 성장했다. 2021년 2722억원 수준이던 불가리코리아 매출은 지난해 5741억원대로 5년 새 두 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주얼리와 시계 등이 잘 팔린 결과다.
불가리는 오는 20일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인상 폭은 10%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가리는 앞서 지난해에만 세 차례 가격을 올렸다. 지난해 4월 시계 품목 가격을 평균 8% 인상한 데 이어 6월에는 주얼리 등 일부 제품 가격을 7~10% 올렸다. 11월에도 추가 가격 조정에 나섰다. 가격 인상에도 수요가 크게 꺾이지 않자 가격을 계속 올리고 있다.
샤넬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국내에서 2조1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샤넬은 지난 1일 뷰티 제품 가격을 올렸고, 2일에는 ‘샤넬 25’ 핸드백 가격을 약 3% 인상했다. 이에 따라 스몰 사이즈 가격이 1042만원으로 뛰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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