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년 연속 '가장 선호하는 세계 도시' 1위 선정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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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美 여행매체 선호도시 5년 연속 1위DDP 12.1%·아차산 11.8%·광장시장 10.4%↑“서울 시민 생활 자체가 관광자원” 등록 2026-08-02 오후 2:04:36 수정 2026-08-02 오후 2:04:36 가 가 [이데일리 강경록 여행전문기자] 외국인의 서울 여행 동선이 달라지고 있다. 명동과 고궁 등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는 데서 벗어나 성수동의 팝업스토어를 찾고 광장시장에서 음식을 먹거나 도심 산에 오르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 지난해 DDP와 아차산, 광장시장을 찾은 외국인 유동인구는 전년보다 10% 이상 증가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미국 여행전문매체 트래지 트래블이 주관하는 ‘2026 더 트래지스’에서 서울이 ‘가장 선호하는 세계 도시’ 1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서울은 2022년부터 5년 연속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서울시 설명에 따르면 동일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도시는 서울이 처음이다. 서울은 5년 연속 수상 도시에 주는 ‘퀸트 스테이터스(Quint Status)’ 특별상을 받고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올해 순위는 서울에 이어 더블린, 홍콩, 런던, 아테네 순이다. 더 트래지스는 미국 비즈니스 여행매체 글로벌 트래블러의 모회사인 FX익스프레스 퍼블리케이션스가 주최한다. 트래지 트래블 독자들이 여행지와 호텔, 항공사 등을 대상으로 투표해 수상자를 정한다. 서울 관광에서 나타나는 변화는 외국인의 실제 이동에서도 확인된다. 서울AI재단이 통신사 유동인구와 관광객 리뷰 데이터를 이용해 지난해 서울 주요 명소 16곳을 분석한 결과 외국인 관광객의 일평균 유동인구 증가율은 DDP가 12.1%로 가장 높았다. 아차산은 11.8%, 홍대와 낙산공원은 각각 10.5%, 광장시장 10.4%, 관악산은 10.0% 증가했다. 방문객 규모는 여전히 명동이 가장 크다. 지난해 명동의 외국인 일평균 유동인구는 10만910명에 달했다. N서울타워가 5만7370명, 삼성역·코엑스 4만6813명, 강남역 4만1210명, 홍대 일대가 4만213명으로 뒤를 이었다. 달라진 것은 관광객이 찾는 장소의 범위다. 쇼핑·관광 중심지뿐 아니라 시장과 공원, 산으로 외국인 방문이 확산하고 있다. 북한산의 외국인 일평균 유동인구는 4015명, 북악산 2169명, 관악산 1192명, 아차산 729명으로 집계됐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아차산과 관악산의 외국인 방문 증가율은 각각 11.8%와 10.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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