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폭염중대경보' 이틀째→내일 잠실 KIA-LG전만 취소되나, 규정대로라면 나머지 4개 구장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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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 대 NC 다이노스 경기가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구장을 가득 메운 만원 관중이 응원을 하며 명승부를 관전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전국적인 폭염에 KBO 리그가 멈췄다. 일단 6일 경기까지 모두 취소된 가운데, 주말 경기 재개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5일과 6일에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BO 리그 경기를 모두 취소했다. 아울러 퓨처스리그 경기도 다 취소했다.KBO 리그가 출범한 뒤 리그가 중단된 건 지난 2021년 7월 코로나19 사태로 전반기를 조기에 마감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기록적인 폭염이 한국은 물론, 전 세계를 덮치고 있는 상황에서 KBO 리그도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당장 올 시즌에만 폭염으로 가장 많은 15차례 경기가 취소된 상황이다.일단 KBO는 폭염 단계별로 경기 운영 기준을 세분화했다.KBO는 "기상청의 폭염 특보 발효 기준에 따라 경기 지연 개최 및 취소 여부를 결정한다"고 했다.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 이상,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5℃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각각 발효된다.이어 KBO는 "경기장이 속한 지역에 폭염경보 이상이 발효될 경우, 홈 구단의 의견을 반영해 최대 1시간까지 경기 지연 개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나아가 폭염중대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8℃ 또는 일 최고기온 39℃ 이상이 예상되면 발효된다.KBO는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될 경우에는 경기일 오후 1시 전까지 경기 취소를 결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KBO리그 SSG랜더스와 LG트윈스 경기가 열린 가운데 오후 7시가 넘어가자 구름이 야구장 하늘을 덮으며 기온이 내려가고 있다. 2026.08.04. /사진=강영조 cameratalks@6일 오후 1시 기준, 잠실구장의 경우 오후 5시와 6시 모두 예상 기온은 37도로 예보가 나와 있다. 수원 KT위즈파크는 오후 5시가 37도, 오후 6시는 35도로 낮아졌다.이미 서울시에는 지난 4일 오전 11시부터 폭염중대경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서울은 폭염중대경보, 수원시는 폭염 경보가 각각 발효된 상황. 이 경우, KBO 규정대로라면 잠실은 취소, 수원은 경기를 지연 개최할 수 있다.당장 내일(7일) 경기 개최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7일부터 9일까지 잠실구장(LG 트윈스-KIA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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