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 “인티그레이션·콜로세움, 유니콘브릿지 선정···아낌없이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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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기술을 앞세운 딥테크 스타트업은 계속 쏟아지지만 유니콘 기업까지 성장시키는 일은 또 다른 차원의 도전이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은 유망한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며 창업 생태계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자처해왔다. 그 성과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2026년 처음 시행한 ‘유니콘브릿지’ 선정 명단에서도 확인됐다. 유니콘브릿지는 혁신성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딥테크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 가치 1조 원 이상의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스케일업 지원 사업이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 전경 / 출처=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국 50개사만 이름을 올린 유니콘브릿지 명단에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 출신 스타트업 두 곳이 포함됐다. 한의학 플랫폼 기업 인티그레이션(INTEGRATION)과 글로벌 공급망 관리 기업 콜로세움코퍼레이션(COLOSSEUM, 이하 콜로세움)이다. 두 기업 모두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의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AWS 협업 트랙)을 거쳐 성장했다는 공통점도 있다. 그 면면을 살펴보자. 각자 방식으로 쌓아온 데이터, 사업 무기로 2019년 정희범 대표가 창업한 인티그레이션은 한의사 커뮤니티 ‘메디스트림’을 기반으로 한의원 특화 커머스, 수·린다이어트·아큐렉스 등 한의 브랜드, 한의원 경영관리 솔루션 업스트림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인티그레이션 한의원 경영관리 솔루션 업스트림 대시보드로 매출·유입경로·지역별 환자 분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 출처=인티그레이션 국내 한의원·한방병원 시장은 약 8조 원 규모, 연간 환자 방문은 9600만 건에 달하지만 약 1만 5000곳의 한의원 대부분이 원장 1인 체제로 운영된다. 이 점에 착안해 인티그레이션은 유통·마케팅·환자 관리 시스템을 제공해 원장이 진료에 집중하게 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2025년 563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그해 12월 알토스벤처스 리드로 275억 원 규모 투자도 유치했다.박진수 대표가 2019년 설립한 콜로세움은 물류 테크 기업으로 출발해 현재 물류·IT컨설팅·소프트웨어형 서비스(SaaS)를 아우르는 ‘글로벌 SCM OS(공급망관리 운영체제)&서비스 프로바이더(Global SCM OS&Service Provider)’로 진화했다. 국내 49개 거점과 미국·일본·대만 등 60개 이상의 글로벌 물류센터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약 249개국 배송을 지원하고 있다. 자체 개발 AI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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