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스포츠산업 채용기업의 수요에 맞춰 설계한 취업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 ‘스포츠산업 실무 마스터 과정’이 7월3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과정은 스포츠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교육생 총 34명이 참여했으며, 총 5주간(120시간)의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스포츠산업 주요 직무 경험과 실무 역량을 동시에 배양했다.
특히 5주간 진행되는 장기적인 교육과정임에도 불구하고 최초 선발한 34명의 교육생이 단 한명의 중도탈락자 없이 전원 교육을 수료하여 교육과정에 대한 관심과 교육생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교육생들은 과정을 통해 ▲스포츠 행정·경영기획 직무 ▲스포츠 지도·재활트레이너 직무 ▲스포츠 브랜드 PR & PPL 직무 ▲스포츠 퍼포먼스 마케팅 직무 ▲스포츠 콘텐츠 제작 직무 ▲스포츠 기술영업·고객관리 직무 등 기업에서 가장 선호하는 6대 직무분야 현업에서 수행되는 다양한 업무에 대한 실습과 과제를 수행했으며,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직무 수행 역량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교육 참가자는 “막연하게 스포츠산업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본 과정에 참여했으나, 교육 수료 후 스포츠산업 취업에 대해 보다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다”라며 스포츠산업 취업에 대한 의지와 포부를 나타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일자리센터는 “이번 교육 과정은 특정 직무에 대한 일반적인 지식을 제공하는 교육과 달리 실무 역량 배양을 위해 실습에 집중한 과정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 일자리센터의 다양한 교육과 지원 제도에 대해 더욱 많은 구직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본 교육과정의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취업 상담, 개인별 맞춤 컨설팅, 취업축하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스포츠산업 취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