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우승 주역은 외국인 클리말라-바베츠-야잔-로스…코어라인 지탱한 이들 덕분에 V7-10년 만의 정상탈환 성공!

1 week ago 19

서울의 올 시즌 K리그1 우승의 주역은 코어라인을 지탱한 외국인 선수들이었다.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강원과 홈경기서 1-1로 비긴 뒤 우승이 확정되자 눈물을 쏟는 클리말라.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FC서울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우승 과정을 논할 때 코어라인을 지탱한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다.올 시즌 K리그1서 통산 7번째 우승과 10년 만의 정상 탈환을 달성한 서울은 외국인 선수의 덕을 톡톡히 봤다. 많은 득점을 하면서도 전방 압박도 소홀하지 않은 클리말라(폴란드), 중원서 팀의 공수 균형을 잡아준 바베츠(크로아티아), 중앙수비수 듀오 야잔(요르단)과 로스(스페인)는 각자 위치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지난해 6월 입단 직후 사타구니 부상을 입은 클리말라는 올 시즌 환골탈태했다. 지난 시즌 4경기서 1골과 1도움에 그쳤지만, 부상을 떨쳐낸 올 시즌엔 30경기에 출전해 16골과 1도움을 기록하며 서울의 최전방에 무게감을 실었다. 울산HD 야고(16골·1도움)와 득점왕을 다투고 있다.중원 사령관 바베츠의 활약도 뛰어났다. 서울은 지난 시즌 중원의 선수층이 열악해 오른쪽 풀백 최준을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하는 고육지책을 펼쳤다. 그러나 올해 1월 입단한 바베츠 덕분에 걱정을 덜었다. 그는 리그 31경기(3골·3도움)서 안정적 볼 간수, 활동량, 공격 전개 능력 등을 앞세워 서울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중앙수비수 듀오 야잔과 로스의 짠물 수비 역시 인상적이었다. 올해 1월 서울에 입단한 로스, 2월에 재계약을 체결한 야잔은 단기간에 좋은 시너지를 냈다. 로스가 야잔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시즌 내내 영어 공부를 하는 정성을 보인 덕분이다. 야잔(28경기 1골·1도움)과 로스(31경기 2골)는 올 시즌 함께 나선 26경기서 실점을 24점으로 틀어막으며 ‘통곡의 벽’을 구축했다.김기동 감독도 이들의 활약을 높이 샀다. 그는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우승을 확정한 뒤 “외국인 선수들이 팀의 척추 역할을 해낸 덕분에 우승 도전에 탄력이 붙었다”고 칭찬했다.서울의 올 시즌 K리그1 우승의 주역은 코어라인을 지탱한 외국인 선수들이었다. 중원 사령관 역할을 해내며 팀에 힘을 보탠 바베츠(왼쪽).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서울의 올 시즌 K리그1 우승의 주역은 코어라인을 지탱한 외국인 선수들이었다. 로스와 함께 짠물수비를 펼친 중앙수비수 야잔(사진).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서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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