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년기지개센터, 공예로 연 세상…고립·은둔 청년 19명 기지개 켰다

3 days ago 12

몽실꿈터협동조합 위탁 운영 6월부터 10회 과정 거쳐 레진아트 습득 정해진 시간 넘겨 작업 열중 수료생 16명 자발적 자조모임 결성 서울청년기지개센터, 공예로 연 세상…고립·은둔 청년 19명 기지개 켰다. 서울청년기지개센터 제공 서울청년기지개센터가 사회적 고립과 은둔 상태에 있던 청년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예 강좌 ‘기지개 페이스(Pace)’가 총 10차례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19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과정을 마친 이들 중 16명은 교육 종료 이후에도 스스로 모임을 결성해 동반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서울시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에 참여해 진단 검사와 등록을 완료한 인원 가운데 공예 분야에 흥미를 보인 대상자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위탁 운영을 맡은 몽실꿈터협동조합은 지난 6월 22년부터 7월 22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교육장에서 주간반과 야간반으로 구분해 각 10회씩 실습을 진행했다. 최종 이수자는 주간반 10명, 야간반 9명이다.수강생들은 레진 재료의 정확한 비율 조율과 색상 조합, 바다 질감 표현, 단면 연마 등 세부 제작 기술을 배우며 자신만의 기획안을 완성했다. 완성한 공예품을 직접 촬영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는 홍보 방식도 이번 과정에 함께 반영됐다. 교육 현장에서는 배정된 3시간의 수강 시간이 지난 뒤에도 완성도를 높이려 자리를 지키는 이들이 적지 않았으며, 숙련된 수강생이 동료의 촬영이나 마감 작업을 돕는 협력 방식도 관찰됐다. 서울청년기지개센터, 공예로 연 세상…고립·은둔 청년 19명 기지개 켰다. 서울청년기지개센터 제공 지난 7월 22일에는 양재천 인근에서 성과 발표회인 ‘Pace Gallery’가 열렸다. 수료 인원 19명 가운데 18명이 참석해 그간 제작한 바다 컵받침, 열쇠고리, 목걸이 장식 등 다채로운 결과물을 선보였다. 현장 방문객들의 구매 의향 전달도 잇따랐으나, 해당 행사는 상업적 판매를 제외하고 노력의 결과물을 나누는 자리에 무게를 뒀다.일정이 종료된 후 참여자들 사이에서 자율적인 후속 모임이 조성됐다. 지난 13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청년 16명이 뜻을 모아 레진 기술을 다듬고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활동을 추진 중이며, 일부는 창업까지 도모하고 있다. 몽실꿈터협동조합은 모임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필요한 자재와 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김영선 몽실꿈터협동조합 이사장은 “정해진 강좌가 끝난 이후에도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다시 만나 더 배...

Read Entire Article